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서울숲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이번 봄은 그냥 산책만으론 안 될 것 같습니다.
서울숲 한가운데 포켓몬이 숨어든다는 소식이 들어왔거든요. 포켓몬코리아가 2026 메가페스타의 세 번째 공식 이벤트로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오리지널 굿즈 공개에 숲 테마 체험까지, 이번엔 단순 팝업이 아닌 서울숲 그 자체를 무대로 쓰는 야외형 이벤트입니다.
어떤 행사이고 얼마나 큰 행사인가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는 포켓몬코리아가 직접 전개하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안에 들어 있는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메가페스타는 포켓몬 런 2026,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에 이어 세 번째 이벤트로 시크릿 포레스트를 소개하고 있어서, 포켓몬 30주년 대형 흐름 안에 자리 잡은 행사로 보시면 됩니다. 소규모 팝업보다 훨씬 큰 기획이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한 가지 더 특별한 이유가 붙습니다. 같은 5월 1일 서울숲 일대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하거든요. 포켓몬코리아가 박람회 개막 시점에 맞춰 시크릿 포레스트를 함께 시작한다는 건, 정원과 녹음, 포켓몬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경험을 의도적으로 설계했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장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
- 기간: 2026년 5월 1일(금) ~ 6월 21일(일), 총 52일
-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되지만,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는 6월 21일에 먼저 마감됩니다.
포켓몬 행사가 목적이라면 6월 21일 이전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52일이라고 길어 보여도 주말이 몰리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무엇이 기다리고 있나요

공식 페이지에서 가장 강하게 예고하는 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신비로운 숲속에서 포켓몬을 만나는 콘셉트 체험입니다. 서울숲의 푸른 녹음 속에 포켓몬이 숨어 있다는 공식 문구처럼, 숲 자체를 무대로 한 야외 체험 존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전시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포켓몬 스토어 오리지널 상품입니다. 현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굿즈라고 예고해뒀는데, 어떤 라인업이 공개될지는 아직 순차 공개 중이라 방문 전에 포켓몬코리아 공식 메가페스타 페이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어떻게 즐기면 더 만족스러울까요

서울숲이라는 공간 특성상, 짧게 들렀다 나오는 방식보다 산책형 일정으로 넉넉하게 잡는 편이 훨씬 잘 맞습니다.
박람회와 연결된 야외 이벤트라서 공간 자체를 함께 즐기는 흐름이 자연스럽거든요. 봄바람 맞으며 서울숲 한 바퀴 돌고, 포켓몬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오리지널 굿즈도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르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훨씬 여유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포켓몬 팬덤 모두에게 잘 맞는 구조여서 특히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에게 봄 나들이 겸 선택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숲 자체가 주말 인파가 몰리는 곳이니 되도록 평일 오전이나 개막 초반 방문이 조금 더 여유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부 체험 존 구성과 상품 정보는 아직 전부 공개되지 않았으니, 출발 직전 포켓몬코리아 공식 메가페스타 페이지를 꼭 한 번 더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봄 서울숲에서 포켓몬을 만나는 그 하루가 꽤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즐겁게 다녀오세요.